국제휴먼클럽, 이웃에게 사랑의 불씨 전달

국제휴먼클럽, 이웃에게 사랑의 불씨 전달: 2012.12.03 15:3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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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휴먼클럽(총재 백은기)은 지난 12월 1일 서구 가수원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5가정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11월 24일 오정동 독거노인가정 연탄나눔에 이어 두 번째 봉사활동이다. 
 

이날 올 들어 가장 춥다는 기상예보에도 불구하고 회원 20여명과 봉사자로 참여한 학생들 19명은 언 손을 호호 불며 조손가정, 노인부부가정 등을 방문하여 각각 연탄 200장과 번개탄, 밑반찬 등을 전달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보건대2 임수정 양과 우송정보대2 김희정, 김보라, 정다혜 양, 대신고2 김명한, 김현진, 유해수, 양시영, 신상민, 이정묵, 이준형, 임대창 학생, 구봉중1 손용빈, 곽나운, 김병웅 학생이 봉사자로 참가했다.
 

또, 초등학교 고사리손도 나눔의 행사에 참여했다. 동산초4 윤주항, 윤하빈, 내동초3 박서령, 상원초5 방정원 학생도 언손을 호호 불며 나눔의 즐거움을 함께했으며, 특별히 곽승근 가수원 동장, 이응노 서구의회 부의장이 참여해 뜻깊은 행사였다.
 

벌써 2회째 연탄나눔 봉사를 펼치고 있는 국제휴먼클럽은 오는 12월 8일 둔산동 캐피탈타워 연회장에서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등을 초청해 선물과 성금 1000여만원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이 연탄나눔 행사는 대전사랑시민협의회(회장 이상윤)의 사업비 후원과 휴먼클럽 자체사업비로 시행되고 있으며, 휴먼클럽은 각 구청에서 추천받은 대상자를 찾아 따뜻한 마음을 담아 온정을 나누는 행사이다. 
 
글/ 김구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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